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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manna nj

12월 소식!! From El Salvador|

1. 캠퍼스 청년 수련회(2024.12.15~12.18)

지금 막 샬랏떼낭고 수련회 장소로 최정환 선교사와 지체들이 떠났습니다. 하나 둘 커다란 가방과 이불들을 둘러메고 들어서는 이들을 맞이하니 설레이면서도 긴장대는 마음입니다. 저는 오늘 함께 가지 못한 지체들을 데리고 내일 출발합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엘살바도르 JDM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지체들과 함께 매일밤 온라인으로 기도하고 재정모금을 위해 K-food도 만들어 판매도 하고 친구들에게 수련회를 소개하며 홍보하고 그렇게 움직였던 시간들 속에 이미 은혜는 시작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올해 마지막 12월을 이렇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저희들의 목표는 리더세우기였습니다. 그렇게 pre-TTS를 시작하고 9명의 리더들이 세워졌습니다. 이들과 함께 달려갈 내년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제자가 되고 제자를 만들고 제자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캠퍼스 사역의 첫번째 목표입니다.


 



Pre-TTS 엠티도 가고 수료식도 하고....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 감사한 것은 내년 대학에 입학하게 될 새내기들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중 다냐는 4년전에 OM과 협력하며 그 곳에서 소그룹성경공부를 한학기동안 인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소그룹을 멤버인 엄마와 함께 따라 왔던 15세 중학생이었는데 어느 새 대학생이 된다고 이렇게 수련회를 찾아왔습니다. 오랫만에 만나 얼마나 반갑고 감사하던지요.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이어지는 캠퍼스 청년 수련회를 위해 함께 손 모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련회 첫째날~~~!!과연 4일동안 어떤 일들이 우리들에게 일어날까요?

2. 다니엘 아카데미 종업식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며 격려하고 감사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니엘 아카데미-방과후 학교 아이들의 종업식들이 이어졌는데 산페드로 뿐만 아니라 올해 샬랏떼낭고와 파라이소지역까지 더 넓혀지고 더 많은 아이들을 품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샬랏떼낭고 뽀뜨레리요스 다니엘 아카데미

엘 파라이소 다니엘 아카데미




산페드로 다니엘 아카데미

아이들과 함께 하며 제가 더 낮아지고 배워갑니다. 그리고 더 엘살바도르를 향한 마음이 깊어집니다. 아이들에게서 놀라운 변화를 보게 됩니다. 어둠이 가득했던 그들에게서 환한 빛이 가득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들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특별히 산페드로 다니엘 아카데미는 올해로 3년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다니엘 아카데미를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장학금 수여도 하였습니다. 한명한명 함께 보낸 시간의 길이와 깊이때문인지 그들을 보내는 마음이 애틋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은 없습니다. 이들을 위한 무언가가 또 만들어질 것입니다.

다니엘 아카데미 청소년 소그룹 개척멤버들(?)입니다. 본인들의 의지는 모르겠지만 ~~

 

산페드로 D.A 달란트 잔치도 했어요!!!마을잔치가 되버린....

소식을 전하다 보니 감사가 넘칩니다. 다니엘 아카데미 성장과 함께 해준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님들로 인해 아이들을 먹이고 가르치고 키우는 가운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 여름 아이들의 캠프를 인도해준 단기선교팀들이 엘살바도르까지 와서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고 기도하며 함께 해준 이들도 생각납니다. 이에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변화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엘살바도르와 함께 할 팀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시작된 파라이소 D.A, 진지함과 열심은 어디보다 최고입니다!!




 찰랏떼 낭고D.A: 가장 먼 이곳. 그래도 매주 발걸음을 열심히 옮기다보니 이제 제법 친해진 우리들입니다.

3. 안이네 이야기



1,3,5학년때 왔던 아이들이 벌써 6,8,10학년입니다. 충분한 설명이 충분한 납득이 되지 않았던 상황속에 훌쩍 넘어온 아이들도 이 땅에서 수고하고 애쓴 날들을 돌아봅니다.

안이들은 3주의 짧은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얼바인 디사이플스 교회 청소년수련회 (12.24-1.1)에 초대를 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영적으로 이끌고 도와야 할지 고민이 늘 되는 부분인데 이렇게 디사이플스 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여름에 이미 한번 경험을 하고 돌아온 예안이에게 일어난 변화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디사이플스 청소년 수련회와 함께 하게 되는 다른 안이들에게도 올 겨울 방학이 뜻 깊은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캐나다 겨울집회 참석하여 말씀으로 섬깁니다. 올해 단기팀으로 엘살바도르에서 만났던 지체들을 캐나다에서 만날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고 두근거립니다. 오랜시간 땀과 눈물로 씨를 뿌리며 수고하는 유대선 임현주간사님을 만나 함께 격려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희에게도 만남을 통해 힘을 얻고 캐나다 사역을 배우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올 여름 캐나다 단기선교팀과 함께 했던 시간들!!

기도제목을 전하며 소식을 맺으려 합니다.

늘 엘살바도르와 함께 해주시는 손길에 감사합니다. 국내의 어지럽고 어려운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저희도 먼 이곳에서 더 간절해집니다. 어려운 일 있으시다면 저희에게도 똑, 똑, 똑 노크해주시고 기도제목 전해주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엘살바도르 안이네 올림-

1) 이번주 캠퍼스.청년수련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말씀을 통해 지체들의 변화가 일어나고 다시한번 제자가 되고 제자를 만들고 제자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단단해지기를.

2) 이번 주 다니엘 아카데미 교사, 봉사자들과 리트릿 시간을 갖습니다. 함께 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 돌아보며 격려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며 내년의 사역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계획하고 소망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주세요.

3)미국과 캐나다를 오고가는 일정 가운데 안전할 수 있고 만남가운데 격려와 도전의 시간 힘을 얻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캐나다 겨울집회 말씀으로 섬길 때에 무엇보다 성령 충만하여 주의 지혜를 전하게 하시고 겨울집회를 통해 캐나다 공동체가 더욱 성장하며 지체들이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또한 기도해주세요.

엘살바도르 후원안내

정기&특별 후원계좌

국민은행 681101-01-255674(최정환)

Bank of America 3810 6191 2898(junghwa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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